오늘 바쁘신 가운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동문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우리 후배들을 훌륭한 인재로서 키워내시기에 애쓰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오늘도 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더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더 없이 동문회에 애정을 가지시고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시는 동문선배님이신 오중근학장님에게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서로들 서로에게 애썼다 수고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잘하자고 격려와 다독임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앞이나 옆에 계신 사람보고 흐뭇한 웃음으로 대신해주십시오~~ 오늘은 편하게 서로 얼굴보고 덕담 나누시고 서로 힘이되는 이쁜말들을 하시며 선후배님들을 만나 생활에 일상적인 흐름이 조금은 깨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건축대학에는 건축총동문회와 각 분야별 모임들이있습니다.건건리더스, 건대건축사모임, 골프모임, 구조인 모임, 쿠아프-교수들모임, 서울시 공무원모임, 쌍건 산악회, 쌍건 당구회 등이 있습니다.

총동문회와 분야별모임은 “전체”와 “부분”의관계로 아주 긴밀한 협력체가 되어야합니다. ”전체“는 ”부분“에 대하여, ”부분“은 ”전체“에 대하여 상대적이거나 대립적 관계도 아니며, “전체”에 종속적인 “부분”의 관계가 아니며, “전체”와“부분”은 서로에게 의미를 주는 상보적인 관계입니다. 각각의 모임들이 활성화되어지며 각 동문들이 즐겁고 유익할 때 “전체”인 총동문회가 잘 되어지는겁니다. 저는 총동문회장으로서 각 분야별 모임들의 회장님 총무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수 없습니다. 우리 건대 건축과는 참으로 뛰어나며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학교입니다. 적어도 우리 건대 건축동문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이기를 바랍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 건대출신 동문선후배님들 나이가 먹었어도 젊게 사시고 어디에서든 영향력 있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리더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힘내라고 참석해주신 건대 82동기회 회장과 친구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총동문회를 끌어가는 우리 건축과 82동기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동기들이 옆에서 같이 걸어가주지 않으면 너무 힘든 일입니다. 멋있는 우리 건축과 82건축동기들 다 나와서 인사하겠습니다. 홧끈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대 건축총동문회장

82학번